자랑스런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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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박 스틸 | 가주 조세형평국 위원 |
4명의 선출직 위원이 가주 조세형평국을 움직이고 있는데 3,400만 캘리포니아 인구를 감안할 때 조세형평국 위원 한명은 85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을 대표하고 있다. 미셀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위원은 바로 임기4년의 이 조세형평국 위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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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 | 육군 중령 (군의관)
2006년 3월 아프카니스탄에서 터지지 않은 로케추진수류탄(RPG)이 몸에 박힌 모스 일병이 야전병원에 실려왔다.
당시 군의관인 존 오 소령은 순간 갈등을 했다. 수술하다가 폭탄이 터지면 자신을 비롯, 여러명이 희생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헬멧과 방탄조끼를 입고 목숨을 건 수술을 시작했다. 그리고 2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폭탄은 안전하게 제거되었다.
그는 말한다. “제가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던 것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똑같이 했을 겁니다”.
존 오 중령은 2011년 좋은이웃되기재단이 수여하는 ‘New American Hero’ 상을 받았다.
고 김영옥 대령 | 육군 대령
독립운동가 가정의 한인 2세로 태어나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미 육군 대령에 승진하고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전쟁영웅이다.
그는 중위 계급으로 2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 프랑스 공략 작전 도중 일본계 2세들로 이루어진 대대를 이끌고 혁신적인 전술들을 구사해 혁혁한 공을 연달아 세웠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의 격전과 승리, 특히 로마 해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전역했던 그는 종전과 동시에 자신의 가슴 속에 존재하는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군에 복귀하여 한국으로 떠난다.
그는 용맹히 싸워 공산주의의 침략을 물리치고수백명의 전쟁 고아들을 돌보는 한편 미 사령부를 설득하여 한국 육군 최초의 미사일 부대를 창설하였다.
특히, 1951년 UN군 3차 반격 당시 미 육군 31연대 1대대를 이끌고 반격에 나서 전선을 60km나 북상시켰다.
그는 미 정부로 부터 각종 명예로운 무공훈장들을 수여받고 이탈리아, 프랑스, 대한민국3국의 정부로 부터 각각 최고의 훈장들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